치아미백 치료 시 주의사항 @ 대치동치아미백 연세정원치과의원

안녕하세요. 대치동 연세정원치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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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이나 사적인 모임이 증가하며 자신을 생기있게 표현할 수 있는 립스틱, 블러셔 등의 색조 화장품의 매출이 증가했다는 기사도 나왔는데요. 마스크 착용으로 관심도가 낮았던 구취나 치아미백 등에 관한 관심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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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의 효과

요즘 집에서 셀프로 사용할 수 있는 미백 제품도 많아졌지만, 검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하는 자가 미백의 경우 그 위험성과 부작용에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치아의 깨진 부분이나 충치,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미백제가 들어갈 경우 치아나 잇몸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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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변색의 원인

치아의 변색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노화의 현상으로 치아의 겉면에 해당되는 법랑질이 마모되어 얇아지면서 안쪽에 있는 상아질이 두드러져 보여 누렇게 보이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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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를 12세 미만의 소아가 복용하거나, 임신 기간, 모유 수유 중 이를 복용할 경우 태아의 치아색이 회색에 가까운 컬러로 변색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테트라사이클린에 의한 변색은 미백 치료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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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치아가 물리적인 외상을 받게 되면 치아 내부의 혈관이 손상되어 갑작스럽게 치아의 색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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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커피, 녹차, 와인, 카레, 콜라 등 색소가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흡연으로 인한 타르와 니코틴에 인하여 치아가 착색되어 변색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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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색의 평가

치아 미백을 위해 치과에 방문하시게 되면 먼저 구강검진과 전체 스케일링을 진행하게 됩니다. 충치가 있거나 치아가 파여 있는 경우, 치아 주변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충치 치료와 잇몸 치료를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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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경부 마모가 있는 경우나 기존 레진으로 치료한 치아가 있는 경우 등에는 미백 후 치아 컬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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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치아 미백을 하기 전 치아의 색상을 평가하게 됩니다. 쉐이드가이드(shade guide)라는 것으로 치아의 색상을 기록하게 되는데, 쉐이드가이드란 치아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단계별로 표현한 구체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파벳별로 숫자가 증가할수록 어두운 색상을 보입니다. 치아색은 B1부터 C4까지 총 16단계로 구분이 됩니다(B1-A1-B2-D2-A2-C1-C2-D4-A3-D3-B3-A3.5-B4-C3-A4-C4). B1에 가까울수록 자연치의 밝은 색에, C4에 가까울수록 어두운 색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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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e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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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는 평균적으로 치아 컬러에 가까워 임상 사용빈도가 높으며, C는 회색을 띄는 어두운 색조입니다. D는 백인들에게 많은 색이며, 동양인에게는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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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Orange (갈색계열)

B : Yellow Orange (황색계열)

C : Blue Orange, Greyish Oragne (회색계열)

D : Reddish Grey, Pink Orange (적색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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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미백의 순서

1. 잇몸과 뺨을 보호하기 위한 개구유지기(retractor)를 착용하고, 광원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경을 착용하게 합니다.

2. 치아를 격리하고, 잇몸을 보호하기 위한 댐(치은 보호제)을 형성하고 방습을 위해 거즈를 위치시킵니다.

3. 치아에 미백겔를 도포하고 광원 조사를 하여 미백제를 활성화 시킵니다.

4. 15분씩 3사이클 레이저 조사를 한 후 미백겔과 치은보조제를 제거하고 물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치아 미백의 효과

 

미백 전후

 

미백 전 쉐이드: A3.5 / 미백 후 쉐이드: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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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 전 쉐이드: A2 / 미백 후 쉐이드: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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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 치료 후 주의사항

1. 미백 치료 중에 잇몸의 염증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미백제를 제거하고 하면 완전히 원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2. 미백 시술 후 적어도 48시간 동안에는 흡연이나 착색 음료를 삼가해주세요(녹차, 커피, 콜라, 와인, 카레, 오렌지 주스 등).

3. 미백 기간 중 치아의 일부가 하얗게 되어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같은 치아에서도 치아 밀도가 부위별로 달라서 생기는 현상으로 일시적이며, 미백 치료 종료(1~2주) 후 자연스럽게 돌아옵니다.

4. 미백제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치아가 일시적으로 시릴 수 있으나, 1~7일 후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혹시 일주일 이상 시린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치과에 꼭 방문해주세요.

5. 미백치료 중에는 치아가 시릴 수 있으므로 일반치약 대신 시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해주세요.

한번 치아 미백을 한다고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며, 치아는 서서히 변색이 됩니다. 치료 뒤에도 치아 색을 변하게 하는 음식이나 흡연은 피하고 미백 성분이 함유된 치약으로 칫솔질을 하면 밝아진 치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 미백 후 치아 변색을 막기 위해 음료를 마실 때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아 미백 후에는 6개월~1년 간격으로 치과를 내원하여 리터치를 시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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