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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서 피가나요! @ 대치동 치과 연세정원치과

jwdental 2024. 10. 9. 01:54

안녕하세요, 대치동 치과 연세정원치과의원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겪어 보셨을 잇몸에서 피가나는 경우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피나는 잇몸은 사실 거의 모든 분들이 한번씩은 경험을 해 보셨을 것 같은데 양치질을 하다가 상처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기도 하고 염증에 의해서 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이런 경우 치과에 가야 하는지, 가만히 두고 자연적으로 나을 것을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판단하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잇몸에 피가 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되나요?"

 

건강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어쩌다 피가 나는 경우라면 일시적인 현상일 수가 있고 양치질을통해서 구강 내 위생관리를 하면 회복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치과에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방치하다가는 염증이 치조골까지 진행되어 치아의 상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잇몸에서 피가나도 양치질을 해야 하나요?"

네, 해야 합니다. 피가 나고 아프더라도 일단 양치질을 통해서 세균을 없애 줄 필요가 있습니다.

"잇몸이 약해지고 뼈가 약해지면 임플란트를 할 수 없게 되나요?"

잇몸과 뼈가 튼튼하다면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 쉽게 식립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잇몸 치료를 통해 회복을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뼈이식이 필요합니다.

잇몸 출혈의 원인

잇몸 출혈은 구강 내 세균들의 증식에 따라 잇몸이 붓게 되고 말초혈관이 증식하며 약해져서 피가 나게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치은염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더 진행이 되어 세균이 치아 아래 뼈까지 가게 되면 치주염이 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풍치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치주염은 심해지면 뼈가 녹고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따라서, 이의 원인인 치면세균막, 치태, 치석의 물리적 제거가 필요합니다.

 

또한, 치아뿌리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볼록하게 솟아오르다가 잇몸밖으로 염증이 배출되며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회복되기도 하는데 이는 실제로 회복된 상태가 아닐 수 있어 방치하면 치료시기를 놓쳐 치아를 살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잇몸에서 나는 피에 대해서 단순히 상처에 의한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하겠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반드시 치과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출처 : tdc.dentist/gum-disease

그림에서 보시면 왼쪽부터 건강한 잇몸, 치은염, 초기 치주염, 치주염 순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치은염과 치주염

정리하자면, 잇몸질환은 주로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문제를 말하며 주된 원인으로는 치석과 치태(플라그)의 축적이 있습니다. 잇몸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보면 치은염과 치주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치은염(잇몸염):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잇몸의 연조직에 염증이 국한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잇몸이 붓고, 붉어지며, 양치질을 할 때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은염은 적절한 구강 위생과 치료를 통해 완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치료가 지연되면 치주염으로 발전합니다.
    2. 치주염(풍치): 치은염이 치료되지 않고 진행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더 심각한 형태의 잇몸질환입니다. 치주염에서는 염증이 잇몸을 넘어 치아를 지지하는 뼈와 조직에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치주 질환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치주 조직을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잇몸이 치아에서 멀어지거나, 치아가 흔들리며, 심한 경우 치아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치주 질환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치주 조직을 회복하기 어려워 조기 치료가 필수입니다.

잇몸질환의 원인

  • 구강 위생 불량: 불충분한 양치질과 치실 사용으로 인해 치태가 축적되고, 이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흡연: 흡연은 잇몸질환의 주요 위험 요소 중 하나로, 잇몸을 손상시키고 치유를 방해합니다.
  •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잇몸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 유전적 요인: 잇몸질환에 취약한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임신, 생리, 폐경 등의 호르몬 변화는 잇몸을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증상

  • 잇몸 출혈
  • 붓고 붉어진 잇몸
  • 구취(입냄새)
  • 치아와 잇몸 사이에 고름
  •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짐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3년 '잇몸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1880만명에 달하며, 감기를 제치고 수년 째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치은염 및 치주염(잇몸병)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았다는 것입니다. 잇몸병을 방치하면 치아의 상실=임플란트 식립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염증성 인자와 세균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만큼 위험합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방 및 관리

  • 규칙적인 양치질: 하루에 최소 두 번 양치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의 플라그를 제거합니다.
  • 정기적인 치과 방문: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받아 잇몸 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합니다.
  • 금연: 흡연은 잇몸질환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평소에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잇몸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치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 치태-치석-치주질환-발치의 악순환을 예방하는 방법 @ 연세정원치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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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정원치과의 장점

  1. 연세정원치과는 자연치아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하여 환자분들이 충치나 치주질환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된 경우에도 가급적 발치보다는 자연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레진, 인래이, 크라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손상된 치아를 복구하고 필요 시에는 근관치료나 치근단 수술도 진행합니다.
  2. 15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서울대 출신 전문의가 진료합니다.
  3. 디지털 정밀진단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으며, 위생 관리에 철저합니다.
  4. 공기순환시스템 및 이중필터를 활용한 공기청정시스템의 원내환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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